2009년 8월 11일 화요일

쌍용차 어떻게하나? 일억짜리 에쿠스보다 안 팔리는 쌍용차

 

 

쌍용차는 회사상황악화로 6월 판매실적이 매우 악화될 것이 예견되었습니다.
하지만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6월 발표된 자료를 보면 쌍용차의 상황은 생각보다도 더욱 치명적으로 보이네요.

6월 쌍용차 내수판매가 단 198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.
이는 쌍용차 5월 내수보다 무려 91.3% 감소한 수치이며, 내수점유율 1위인 현대자동차에 비교하면 1%도 안되는 수치입니다.

 

 

 

 

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쌍용차 전체판매량이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에쿠스 모델 하나보다도 못 할뿐 아니라, 1억이 넘는 에쿠스 4.6 등급 보다도 판매가 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.
에쿠스 4.6 등급은 6월 379대가 판매되어 쌍용차 전체판매의 2배 가까이 판매되었습니다

 

 

- 2009 서울모터쇼에서 발표한 쌍용자동차의 C200 -

 

 

더구나 쌍용차가 가지고 있는 더욱 큰 문제는 현재의 쌍용차 노사갈등이 극적으로 타결이 되었지만, 쌍용차가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.
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소비자들의 쌍용차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무너졌으며,
신차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주지 못한 것도 쌍용차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.

또한 쌍용차는 올해초부터 6월까지 생산량이 1,595대에 그쳐 전년동기비 74.6% 감소하였을뿐만 아니라, 6월에는 생산량 자체가 없습니다. 만약 판매가 잘 된다하더라도,
쌍용차는 물량부족으로 인해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 가습니다.

노사갈등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지만,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이는 쌍용자동차가 안타깝기만 합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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